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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날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

 

2024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개최되고 일부 도로가 통제돼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서울경찰청은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양대 노총의 대규모 집회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30일 당부했습니다.

 

 세종 교차로―덕수궁 대한문 구간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2만5000명이 참가하는 집회가 열리고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도로에서는 7000명이 참가하는 한국노총 집회가 열려 일대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민주노총은 5월 1일 서울 시내에서 모두 2만5천여명에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민주노총은 이날 낮 12시 사전대회를 시작한 뒤 오후 2시 본집회를 열고 도심 행진에 나섰다가 오후 4~5시 집회를 종료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행진 경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들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중구 숭례문 로터리까지 편도 전 차로에서 집회를 연 뒤 오후 5시까지 중구 서울고용노동청과 용산구 삼각지역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입니다.

 


 한국노총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7천여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갖겠다고 신고했습니다. 오후 1시쯤 사전 집회를 시작한 뒤 오후 3시 30분쯤 행진 없이 집회를 종료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집회 중에도 세종대로 사거리와 대한문 사이에 가변차로를 놓아 남북 방향 차량 통행을 유지할 예정이다.
추가로 교통경찰 200여명을 배치해 가변차로 통제나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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